여름이 찾아옴과 동시에 눅눅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D프린터를 운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필라멘트 관리에 신경을 더욱 써주셔야 하는 시기예요. 여름 장마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재료의 불량 문제가 발생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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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비용을 투자하여 사용하는 3D프린터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게시물을 통해 올바른 재료 보관 방법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ㅣ습기를 머금은 필라멘트 이러한 현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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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멘트는 수분을 빨아드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습기에 굉장히 약합니다. 습기에 노출될 경우 출력 과정에 있어 여러 문제점이 생기는데, 대표적으로 필라멘트가 끊어지는 현상과 출력 시에 작은 거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출력 표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ㅣFDM 재료 보관 방법
지퍼백 필수!
FDM의 재료는 습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필라멘트를 보관하실 때는 카트리지를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지퍼백을 활용하여 밀봉 보관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다 확실히 습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지퍼백 내에 제습제(실리카겔)을 넣어 주시면 좋습니다.
보관 환경 중요!
재료를 보관하고 있는 공간은 항상 온도를 13℃~24℃를 유지시켜야 하며, 습도는 20~60%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보관실은 항상 온도와 습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온도계를 항시 비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추가)
재료 보관의 기본 중 기본은?
FDM 재료의 경우 카트리지에 보관방법이 기본적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확인 및 방법에 따라 잘 지켜주는 것이 BEST!
위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인가요? 파란색 화살표가 보이시나요? 안내되어 있는 방향으로 필라멘트를 세워 보관해 주세요. 재료의 무게로 인해 감겨있는 필라멘트가 섞여 꼬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ㅣPolyJet 재료 보관 방법
적절한 보관 온도 및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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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jet 재료의 경우 16-27°C (60-81° F) 사이에 환기가 잘 되는 건조한 장소에 재료 카트리지를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재료 보관 장소는 18°–25°C(64°–77° F)의 온도와 습도 30%–70%를 유지해야 합니다.
- Tango(탱고) 나 Agilus(아질러스) 와 같은 연질 재료 사용 시에는 반드시 장비실 온도를 22°C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 FDM 재료 보관 장소와 마찬가지로 보관실은 온도 및 습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도계를 항시 비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재료뿐만 아니라 극단적으로 고온 다습한 상태는 Polyjet 3D 프린터 작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기 또는 에어컨 시스템을 꼭 활용해 주세요.)
재료 보관에 대한 주의사항들을 FDM과 PolyJet을 나눠 살펴보았습니다. 각 출력 기술에 따라 주의점을 숙지하시고 여름 장마철 습도 및 기타 문제를 피하여 고퀄리티의 출력물을 얻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프로토텍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